‘2025년도 서울공대 발전공로상’ 수상자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25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과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여식은 12월 10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66명의 인사들이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은 1983년 2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
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환경부는 2023년 전국 상수도 보급률이 99.5%에 도달했으며, 국민 1인당 하루 수돗물 사용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23년 상수도 통계를 통해 급수인구가 5,238만 명, 전국 수돗물 공급량이 67억 9,500만㎥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환경부는 2023년 상수도 통계를 통해 급수인구가 5,238만 명, 전국 수돗물 공급량이 67억 9,500만㎥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99.5%로, 10년 전 98.6%에서 꾸준히 상승했으며 농어촌 지역 역시 96.4%로 개선되었다.
수도요금 징수 기준 유수율은 86.3%를 기록하며,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의 성과로 누수율은 9.9%로 유지되었다. 최근 5년간 누수율 개선으로 연간 약 2,900만㎥의 수돗물이 절약되었으며, 이는 약 654억 원의 비용 절감과 7,150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가져왔다.
2023년 국민 1인당 하루 수돗물 사용량은 303.9ℓ로 전년 305.6ℓ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평균 수도요금은 ℓ당 0.796원으로 전년 대비 0.048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 0.762원/ℓ, 충청남도 1.009원/ℓ 등 요금 차이를 보였다.
환경부는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더욱 신뢰도 높은 수도 정책을 수립하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