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서울공대 발전공로상’ 수상자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25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과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여식은 12월 10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66명의 인사들이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은 1983년 2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
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4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도내 주유소 및 일반판매소를 대상으로 가짜석유 등 불법 석유 유통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4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도내 주유소 및 일반판매소를 대상으로 가짜석유 등 불법 석유 유통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가짜석유 제조·판매를 비롯해 정량미달 판매, 무자료 거래, 등유를 차량 연료로 사용하는 행위, 석유제품 불법 이동판매 등 석유 관련 위법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짜석유는 등유나 석유화학제품 등을 섞어 제조된 비정상 연료로, 유해가스 배출로 인한 환경 오염뿐 아니라 차량 엔진 손상과 폭발 위험 등을 야기해 도민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특히 황이나 중금속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며,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현행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따르면 가짜석유 제조·판매자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해당 사업장은 영업정지 또는 폐쇄 등 행정처분도 함께 받는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가짜석유는 단순한 불법을 넘어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범죄”라며 “불법 석유 유통으로 인한 안전 위협을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끝까지 추적하고 강력하게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번 수사 기간 동안 도민 제보도 병행해 접수할 예정으로, 경기도 누리집,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을 통해 위법 행위에 대한 시민 신고를 받고 있다.